P>올 겨울에는 예년에 비해 황사가 많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철없는` 겨울 황사에 대비한 피부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황사는 흙과 먼지가 포함된 인체에 유해한 규소, 철, 칼륨 등의 산화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차갑고 건조한 바람과 함께 매연으로 인해 납, 카드뮴, 알루미늄, 구리 같은 중금속과 발암 물질이 섞여있다.
중금속이 포함된 미세한 황사는 모공 속에 들어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이 미세한 먼지가 모공을 막게 되면 피지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것은 물론, 자극성 피부염을 일으키거나 심한 가려움, 부종, 붉은반점 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증상이 제때 치료되지 않고 지속·악화되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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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예년에 비해 황사가 많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피부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데일리코스메틱 |
외출시 피부보습 철저히!전문가들은 황사 발생시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황사와 접촉할 경우에는 피부 보호막을 입히듯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 황사먼지가 피부에 닿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유분기가 없는 수분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습기능이 강화된 쎄럼이나 크림을 사용하되, 황사먼지가 피부가 달라붙지 않게 유분기가 적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외선 차단제도 마찬가지다. 외출시 항상 자외선 보호 효과가 있는 UV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황사가 발생할 때, 끈적임 없는 자외선 차단제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입술에도 끈끈한 립글로스보다는 틴트 등 끈적이지 않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귀가 후 꼼꼼한 2중 세안 필수!
귀가 후에는 황사 및 오염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히 씻어야 한다. 또 황사먼지가 붙어 있는 상태에서 피부를 문지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클린징 제품으로 메이크업과 오염물질을 닦아낸 후, 모공 속 노폐물과 화장의 잔여물까지 말끔히 제거해 주는 모공세정액으로 한 번 더 더러움을 말끔히 제거해 주는게 좋다.
외출하지 않더라도 피부 세안에 방심해서는 안된다. 밤사이에도 피부 분비물과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 등이 쌓여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화장수나 워터팩으로 피부에 탄력을 주는 것도 효과만점이다. 균형있는 수분과 영양 공급을 위해 일주일에 2~3번은 고영양크림으로 마사지해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피부에 각질현상이 나타난다면 일주일에 1~2회 각질케어를 하되, 너무 자극적인 스크럽제는 피하는게 좋다. 또 집안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며, 공기청정기 등을 사용하거나 가습기 및 젖은 수건으로 습기를 조절하면 좋다.